사회

"저탄수화물 식단, 대장암 위험 높일 수 있다…새로운 연구 결과"

오늘하루? 2025. 3. 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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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식단이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연구진은 저탄수화물·저섬유질
식단이 특정 대장균(E. coli NC101)과 결합하여
콜리박틴이라는 독소를 생성하고, 이로 인해 대장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 쥐들이
대장 용종이 많이 발생했고, 일부는 암으로 발전했다.
이 대장균은 대장암 환자의 60%, 장 질환 환자의
40%가 보유하고 있다.
또한, DNA 불일치 복구 결함(MMR)이 있는 사람은
저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경고했다. 연구는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을 추가하면 저탄수화물 식단의
악영향을 줄일 수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 잠재적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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