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천원주택’ 신혼부부 폭발적 관심… 20분 만에 200가구 신청

인천시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높은 관심 속에
접수 진행

인천시의 ‘천원주택’ 사업이 신혼부부들의
큰 관심을 끌며, 접수 첫날 20분 만에 200가구가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초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올해 인천에서 총 5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신생아 가구,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자녀 없는 신혼부부 순으로 정해지며,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면 가점제를 통해
최종 입주자가 선정된다.
입주자 발표는 6월 5일이며, 빠르면 6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에서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신혼부부들과 함께
천원주택을 방문하며 정책 의지를 강조했으며,
전문가들은 이 사업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