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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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전처 흉기로 살해한 30대, 편의점에 불 지르고 자해 후 경찰에 검거"사회 2025. 4. 1. 16:47
30대 남성 A씨가 1일 새벽 시흥시 조남동의 한 편의점에서 이혼한 전처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은 이날 오전 1시 13분쯤 발생했으며, A씨는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편의점에 불을 질렀다. B씨는 범행 직후 "빨리 와달라"고 경찰에 직접 신고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6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경찰은 CCTV와 수사를 통해 범행 1시간 뒤인 오전 2시 13분, 편의점 인근 도로에서 A씨를 자해한 상태로 발견해 검거했다. A씨는 차 안에서 자해해 심각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말 이혼한 사이로, 최근 A씨는 B씨에게 접근해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로 인해 경찰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