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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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마을 이장, 치매 90대 성폭행…과거에도 성범죄 의혹 ‘충격’사회 2025. 3. 18. 09:57
경북 구미의 한 농촌 마을에서 70대 이장이 치매를 앓는 90대 이웃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의 딸이 어머니를 위해 설치한 홈캠을 통해 범행 장면을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장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과 지인은 술에 취하지 않았다고 증언했고 전문가 분석에서도 이장이 만취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됐다. 사건 이후 마을 주민들은 이장이 과거에도 여러 여성 주민을 성추행했다며 추가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일부 주민들은 “과거에도 피해자가 최소 세 명”이라며, 강제 임신 후 유산까지 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증언했다. 피해자 딸은 “이장이 초범이 아니고 이런 일이 은폐되어 왔다”며 분노했다. 이장 아들은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아버지도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해명했으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