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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수사 후 항명 혐의 무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새로운 보직 부여"사회 2025. 3. 6. 16:26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중 항명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1년 6개월 만에 해병대 인사근무차장 보직을 부여받았습니다. 해병대는 박 대령을 군사경찰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고려해 7일부터 인사근무차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대령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중 2023년 8월 항명 혐의로 해임되었고, 이후 보직 없이 근무했습니다. 2023년 10월 군검찰에 의해 기소되었고, 1년 넘는 재판 끝에 올해 1월 9일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군 검찰은 항소하며 2심이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