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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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가구 주택에서 30대 여성, 집주인 손자에게 음란행위와 주거침입 당해"사회 2025. 3. 28. 13:23
서울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30대 여성이 집주인의 손자인 30대 남성에게 음란행위와 주거침입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2023년 가을 해당 주택으로 이사했으며, 남성은 집주인의 손자이자 주택의 유지 보수 업무를 맡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는 오해였으며, 남성은 2023년 2월 12일 새벽, "하수가 역류한다"고 말하며 제보자의 집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그는 제보자의 속옷을 들고 음란행위를 벌였고, 제보자는 이를 발견하고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알렸다. 어머니는 사과하며 아들이 다시는 제보자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제보자는 이를 용서했다.하지만 남성의 불쾌한 방문은 계속되었고, 3월 3일 새벽에는 "사과"를 핑계로 제보자 집을 다시 찾았다. 이어 7월 22일 새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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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관계 여성 살해 후 시신 훼손, 군 장교 양광준 무기징역 선고 후 항소"사회 2025. 3. 28. 13:06
양광준(39)은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 군무원 A(33)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25일 발생했으며, 양광준은 군 소속 중령(진)으로, A 씨는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임기제 군무원이었다. 양광준은 A 씨와 말다툼 중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이튿날 밤 북한강에 유기했다. 그는 사건 전날 아침 A 씨와 카풀을 하며 이동 중에도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A 씨와의 관계가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해 범행을 저질렀다.양광준은 법정에서 "피해자가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하고 욕설을 퍼부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양광준이 범행을 계획적으로 저질렀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