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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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코인 투자 사기 일당, 투자금 6억원 챙겨 징역형 선고"사회 2025. 3. 31. 10:42
우량 코인에 투자하면 매달 수익금을 지급한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6억원을 챙긴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31일 부산지법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기소된 투자업체 대표 A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 징역 3년 6개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2019년 6월 부산에 투자 회사를 설립하고, 세계 1000여 개 우량 코인을 매매한다고 주장하며 투자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매월 30%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하며 19차례에 걸쳐 6억1000만원을 송금받았다.하지만 A씨 일당은 수익금을 지급할 의도가 없었고, 추천하는 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취급되지 않았다. 또한, 투자금은 지속적인 투자자 모집이 없으면 일정한 수익을 보장할 수 없었다. 피고인들은 원금 손실 위험을 설명하며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