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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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형 산불 진화 도중 4명 사망, 유족들 책임 촉구"사회 2025. 3. 23. 23:55
2025년 3월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작업 중,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산불 진화에 투입된 산불진화대원 A씨와 공무원 B씨 등 4명이 강풍과 역풍 속에서 고립되어 발생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산불 진화에 참여해 열정적으로 일했으며, 유족은 남편이 마지막까지 불을 껐을 것이라며 그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유족들은 사고의 책임을 묻고 있으며, 공무원 B씨의 유족들은 "안전 조치를 먼저 고려했어야 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B씨는 사고 당일, 급한 진화 작업을 위해 강풍 속에서도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해졌다.창녕군은 사고 피해자들의 빈소를 마련하고 애도 기간을 설정했다. 창녕군수는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