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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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카페에서 불 끄고 영화 본 남녀, 점주 "영업 방해, 손해배상 청구 예정""사회 2025. 3. 11. 12:50
서울 송파구의 한 케이크 무인 매장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건은 3월 4일, 두 명의 남녀가 무인 매장에서 불을 끄고 영화를 보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공지문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매장 측은 “저희는 24시간 무인으로 영업하는 매장입니다. 마음대로 불을 끄고 영화를 보는 공간이 아닙니다"라는 경고문을 붙였다. 사진에는 불이 꺼진 매장에서 노트북을 함께 보며 앉아있는 남녀가 찍혀 있었다.이 사건은 2월 23일 새벽 12시 40분부터 6시 5분까지 발생했다. 매장 측은 CCTV를 통해 두 사람이 불을 끄고, 잠시 누워서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영업에 방해를 주었다고 밝혔다. 새벽 1시쯤 다른 손님이 "불이 꺼져 있는데 케이크를 사도 되냐"고 물어본 후, 매장 측은 뒤늦게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