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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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두 달 만에 또… 성범죄 전과 대리기사의 끔찍한 범행사회 2025. 3. 19. 09:30
성범죄 전과가 있는 전직 군인 출신 대리기사가 출소 두 달 만에 여성 고객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 A씨는 지난해 10월 술자리 후 귀가를 위해 앱으로 대리기사를 호출했다. 오후 3시 30분경 대리기사와 이동 중 잠든 A씨는 약 1시간 뒤 외진 숲속에서 옷이 벗겨진 채 깨어났다. 대리기사는 블랙박스 전원을 끄고 성폭행을 저질렀고,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자 도주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대리기사는 근처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대리기사는 과거 강제추행으로 군 교도소에서2년간 복역한 전력이 있었다. 또한 피해자를 불법촬영했다가 경찰 수사 중 삭제한 사실도 드러났다.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아내가 알면 안 된다”며 합의를 시도했다. A씨는 사과 없이 합의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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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해자 회유·위증한 30대 남성, 징역 1년형사회 2025. 3. 15. 22:01
30대 남성 A씨가 지인의 성범죄 피해 사실을 들은 뒤 가해자와의 합의를 종용하고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A씨에게 위증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3년 3월 강간 사건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자 B씨가 성폭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그는 법정에서 "B씨가 삽입은 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으나, 수사 과정에서는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로부터 강간이 없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음에도 허위 증언을 했다.재판부는 A씨가 경찰 수사 당시 "삽입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피해자가 있었다고 했다"고 진술한 점을 주목했다.또한, A씨가 법정 출석 전 B씨에게 "변호사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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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교도소 가려고"…장애인 성폭행한 50대, 징역 15년사회 2025. 3. 15. 11:09
장애가 있는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심재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50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또한 신상공개 10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전자발찌 15년 부착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2월 7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60대 여성 B씨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창문틀과 방충망을 뜯고 집에 들어가 피해자가 "장애가 있다"고 말했음에도 흉기로 협박하며범행을 저질렀다.A씨는 2004년에도 특수강도강간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2016년 출소한 전력이 있었다.그는 다시 교도소에 가고 싶다는 이유로 범행했으며, 애초 절도를 계획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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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프로배구 선수, 강제 추행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충격 확산사회 2025. 3. 14. 20:35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남성 A씨가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에 검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밤 서울 송파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처음 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전에도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4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됐다. 한편, A씨는 과거 V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7-18시즌 종료 후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 및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체육계의 도덕성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팬들은 충격과 함께 강력한 처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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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여성 집에 침입해 금품 빼앗고 성범죄 시도…경찰, 구속영장 신청"사회 2025. 3. 11. 13:28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전 1시 50분경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한 단독 주택에 침입해 혼자 있던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10여만원을 빼앗았다. 또한 A씨는 성범죄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을통해 약 10시간 뒤인 오전 11시 30분 A씨를 체포했다.A씨는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번 범행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범행 대상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이 필요하고 욕구를 해소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진행됐다. 구속 여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