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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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 기업회생절차 신청"경제 2025. 3. 31. 13:01
최근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발란은 2023년부터 누적 영업손실액이 700억 원 이상에 달하고, 2024년에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판매대금 미정산, 유동성 부족 등의 문제 때문입니다. 발란은 약 1,300개의 입점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미정산 금액이 수백억 원대로 추산됩니다.이번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발란이 경영 정상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과정의 일환입니다. 발란 측은 이번 절차를 통해 채무조정 및 재정비를 통해 사업을 정상화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발란은 2020년대 초반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 급성장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외부 환경 변화와 내부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