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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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기사 리베이트 요구 논란… 업주들 반응 엇갈려"사회 2025. 3. 31. 13:12
관광버스 기사가 단체 손님을 데려가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요구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식당 운영자 A씨는 한 기사로부터 30명 예약 문의를 받았지만, 인센티브나 담뱃값을 요구받았다. A씨가 기사 식사 제공 정도만 가능하다고 하자, 다른 기사까지 연락해 “일부러 가는 건데 담뱃값도 안 주냐”고 재차 요구했다. 기사들은 “통상 10% 정도 주는 게 맞다”고 주장했지만, A씨는 이를 거절했다.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한두 번 응하면 계속 끌려다닌다”며 A씨를 지지했지만, 다른 자영업자들은 “식당 매출을 올려주는 것이므로 일부 수수료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반박했다. 특히 관광지에서는 10% 이상 리베이트를 주는 경우도 많아, 이를 적게 주면 단체 손님이 다른 식당으로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