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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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로 졸피뎀과 타이레놀 밀수입한 현직 약사 적발사회 2025. 4. 2. 09:41
해외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과 타이레놀을 밀수입한 현직 약사 A(40)가 적발됐다. 관세청 부산세관은 A씨가 마약류관리법과 관세법을 위반한 혐의로 2월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공항세관에서 영국과 인도에서 출발한 국제우편으로 졸피뎀 860정을 밀수입하려던 시도를 적발했다. 수사 결과, A씨가 해당 물품의 실제 수취인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23년에도 인도에서 졸피뎀 400정을 추가로 밀수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졸피뎀은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소지하거나 수입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 A씨는 이를 알면서도 해외 의약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졸피뎀을 직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씨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