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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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3개월 영아 사망, 어머니 술자리 후 귀가…경찰 수사 착수"사회 2025. 4. 1. 09:22
수원에서 3개월 된 영아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3월 30일 오전 6시 36분경, 수원시 영통구의 한 집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아이의 어머니인 20대 여성 A씨였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아이의 심정지를 확인하고, CPR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아이는 병원에 도착한 후 31일 오전 2시 18분경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으며, 사건 발생 당시 집에 아이를 혼자 두고 여동생과 함께 술을 마시러 외출한 뒤 새벽에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아이에 대한 학대 정황도 살펴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