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품권 잇단 사용 중단에 초조한 소비자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상품권
제휴사들이 사용을 중단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CJ푸드빌, CGV, 엔터식스, 에버랜드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다른 제휴사들도 사용 중단 여부를 논의 중이며,
변제 지연 우려가 원인으로 꼽힌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품권을
빨리 사용하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상품권 거래에 제한이 없다”며 “96%는
홈플러스에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으며,
홈플러스는 사전 예방적 조치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매장 및 온라인 사업은 정상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