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병역기피에 살인미수까지…몰락한 대만 첫사랑

대만의 인기 배우 왕대륙(34)이 최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그가 병역 기피 혐의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4월, 왕대륙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호출한 차량의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운전기사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친구를 통해 폭력배를 동원하여 

운전기사와 배차 담당자를 폭행하도록 사주했으며, 이 장면을 촬영해 주변에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왕대륙의 병역 기피 혐의를 조사하던 중 그의 휴대전화에서

이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앞서 왕대륙은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허위 의료 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체포되어 

보석금 15만 대만 달러(약 650만 원)를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13일 입대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살인미수 혐의로 인해 입대 일정은 불투명해졌습니다.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등에 출연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이은 범죄 혐의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왕대륙의 이미지와 경력에 큰 타격이 예상되며, 향후 법적 절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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