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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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용인 산불 방화 예고’ 글…경찰 수사 착수사회 2025. 4. 1. 13:13
경기 용인에서 산불을 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용인 산불 방화 예고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4월 2일 저녁 7시에 용인 석성산에 불을 지르겠다. 소방관들 각오해라”는 등의 내용을 게시했다. 또한, 해당 글에는 작성자의 이름과 학교, 연락처 등 개인정보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게시물에 적힌 개인정보는 실제 작성자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해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사람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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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3개월 영아 사망, 어머니 술자리 후 귀가…경찰 수사 착수"사회 2025. 4. 1. 09:22
수원에서 3개월 된 영아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3월 30일 오전 6시 36분경, 수원시 영통구의 한 집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아이의 어머니인 20대 여성 A씨였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아이의 심정지를 확인하고, CPR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아이는 병원에 도착한 후 31일 오전 2시 18분경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으며, 사건 발생 당시 집에 아이를 혼자 두고 여동생과 함께 술을 마시러 외출한 뒤 새벽에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아이에 대한 학대 정황도 살펴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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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 대체로 인정… 경찰 수사 중"사회 2025. 3. 31. 13:22
가수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해 대체로 인정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송씨가 근무 시간에 이탈한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고 전했다. 송씨는 2023년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나, 2023년 12월 23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복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송씨가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고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DJ파티에 참석하거나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를 수사하기 위해 병무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송씨를 입건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송씨를 출석 조사했다.경찰은 송씨의 근무지를 압수수색하여 자료를 확보하고, 통신수사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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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택시 강도 사건… 승객, 기사 감금 후 도주사회 2025. 3. 31. 13:17
충북 청주에서 승객이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9시 반쯤, 청주시 율량동에서 60대 기사가 몰던 택시에 탄 승객 A씨가 목적지에 도착하자 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체크카드와 현금 10여만 원을 빼앗았습니다.A씨는 이어 택시 기사를 트렁크에 감금한 뒤 택시를 몰아 약 15km 떨어진 공터에 차를 세우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트렁크에 4시간 가량 갇혔던 택시 기사는 간신히 탈출해 오늘(31일) 새벽 인근 지구대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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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여성 집에 침입해 금품 빼앗고 성범죄 시도…경찰, 구속영장 신청"사회 2025. 3. 11. 13:28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전 1시 50분경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한 단독 주택에 침입해 혼자 있던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10여만원을 빼앗았다. 또한 A씨는 성범죄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을통해 약 10시간 뒤인 오전 11시 30분 A씨를 체포했다.A씨는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번 범행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범행 대상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이 필요하고 욕구를 해소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진행됐다. 구속 여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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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사회 2025. 3. 10. 20:39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전 11시경 수원시 장안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이 A씨의 집을 수색한 결과, 안방에서 그의 아내 B씨(40대)와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세 명은 외상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경찰은 A씨가 가족을 살해한 뒤 아파트 최상층에서 투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A씨와 B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대화 내역을 분석할 계획이다. A씨는 자영업자, B씨는 전업주부로 확인됐으며, 기초생활수급 내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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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문제로 말다툼…동생에게 흉기 휘두른 형 체포사회 2025. 3. 10. 13:00
전남 여수에서 취업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형이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여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50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9일 오전 4시쯤 여수시 돌산읍 한 거리에서 발생했으며,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남동생 B씨(50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A씨는 무직인 B씨에게 일자리를 소개했으나 거부당하자 분노해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 당시 A씨는 B씨가 있던 술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으며, 경찰은 즉시 A씨를 체포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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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빌라 화장실서 갓난아기 숨져…경찰 수사 착수사회 2025. 3. 10. 12:54
경기 부천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새벽, A씨(20대)의 남자친구가 출산 사실을 신고했으며, 아기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으며, 전날부터 복통으로 진통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아기가 변기 안에서 발견됐으며,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이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