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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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학생 살해한 교사 명재완, 계획범죄로 구속 기소"사회 2025. 3. 27. 21:22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48)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명재완은 교내 시청각실 창고로 피해 아동을 유인한 뒤 흉기로 살해했다. 그는 범행 전 동료 교사를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수사 결과, 명재완은 가정불화와 직장 부적응으로 인해 증폭된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범행 3일 전부터 ‘살인’, ‘초등학생 살인’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며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확인됐다. 사전에 시청각실을 범행 장소로 정하고, 교무실 열쇠로 문을 연 뒤 흉기를 숨겨둔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 학생이 하교할 때까지 돌봄교실을 지켜보며 범행을 준비한 점도 검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검찰은 명재완의 범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