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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법정관리 돌입…국민연금 1조 원 투자금 날릴 위기경제 2025. 3. 6. 17:47728x90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국민연금이 1조 원이 넘는 투자 손실 위험에 처했다.
개인투자자들도 담보 없는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투자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6천억원을 포함해 7천억원을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조달했으며, 이자가 붙어 현재 1조1천억원으로 불어났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로 총 3조2천억 원의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메리츠 3개사는 1조2천억 원을 빌려주며 부동산 신탁을
담보로 확보했으며, 홈플러스는 4조7천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해 채무를 상환하고 기업을 정상화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홈플러스의 가용 현금은 3천90억원이며,
월 3천억 원의 순현금 유입이 예상된다.
한편,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으로 MBK의 고려아연
인수전에도 차질이 예상된다.728x90반응형'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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