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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3개월 영아 사망, 어머니 술자리 후 귀가…경찰 수사 착수"사회 2025. 4. 1. 09:22728x90
수원에서 3개월 된 영아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3월 30일 오전 6시 36분경, 수원시 영통구의
한 집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아이의 어머니인 20대 여성 A씨였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아이의 심정지를
확인하고, CPR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아이는 병원에 도착한 후 31일 오전 2시 18분경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으며, 사건 발생 당시
집에 아이를 혼자 두고 여동생과 함께 술을 마시러
외출한 뒤 새벽에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아이에 대한 학대 정황도 살펴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사건의 경위와 A씨의 책임
여부에 대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728x90반응형'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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