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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식당, 유튜버 '바가지요금' 피해 주장…섬 특수성에 물가 상승"사회 2025. 3. 9. 19:24728x90
경북 울릉군의 한 식당에서 유튜버 투깝이가
백반 정식을 먹고 ‘바가지요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투깝이가
지난해 8월에 올린 유튜브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 따르면, 투깝이와 일행은 울릉도를 여행하며
눈에 띄는 식당에 들어갔다. 식당에서 정식 6인분을
주문하자, 사장은 "메뉴는 없다"며 밑반찬과
김만 나온다고 설명했다.
밑반찬은 어묵, 김치, 나물, 오징어 내장 등으로,
가격은 1인당 12,000원, 총 72,000원이었다.
일행이 "반찬이 끝이냐"고 묻자,
사장은 "여기 울릉도"라며 가격을 정당화했다.
투깝이는 “섬이라 비싸다는 태도가 싫다”고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식당에서 문제 없이 식사를 했다고
강조하며 "항구 근처에서 먹지 말라"고 조언했다.
울릉도는 식재료와 가스를 육지에서 운반해야 하므로
물류비가 추가되며, 이에 따라 식사 비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 울릉군은 일부 품목에 대해 화물운송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 범위가 좁아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728x90반응형'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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