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전주 공무원, 술 취해 여성 4명 성추행…긴급체포"사회 2025. 3. 10. 06:43
전주에서 30대 공무원 A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새벽 시간 동안 여성 4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사건은 3월 9일 0시 40분경 전주시 효자동에서 발생했으며, A씨는 일면식 없는 여성 4명을 차례로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각각 혼자 길을 걷고 있던 중이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전주시청의 공무원으로,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및 다른 증거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석방되었으나, 경찰은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피해 여성들은 충격을 ..
-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 체내 독소와 염증 제거사회 2025. 3. 9. 23:51
다이어트의 성공은 체내 염증과 독소 제거에 달려 있다. 트랜스 지방, 가공식품, 설탕, 술 등은 염증과 독소를 유발하며, 특히 트랜스 지방은 비만뿐만 아니라 심장병과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 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체내 해독을 위해서는 항산화 식품 섭취가 필수적이다. 자두, 베리류, 브로콜리, 시금치 등은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며,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해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땀 배출을 통한 해독 방법도 효과적이다. 운동, 사우나, 목욕은 유해 물질 배출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통해 중금속이나 유해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데도 유용하다.영양제 활용 또한 해독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오..
-
국내 아동·청소년 비만 증가… 6명 중 1명 비만, 당뇨병 전 단계 20%사회 2025. 3. 9. 23:39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아동·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영유아 8.3%, 학생 16.7%로 조사됐다. 초·중·고등학생 6명 중 1명이 비만이며, 비만 학생의 20.2%는 당뇨병 전 단계로 나타났다. 비만 학생 중 1.1%는 당뇨병, 16.4%는 고혈압 전 단계, 6.5%는 고혈압으로 의심됐다. 또한 비만 학생의 33.3%는 총콜레스테롤 경계 수준, 15.9%는 위험 수준이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위험 범위에 속하는 비만 학생은 39.1%에 달했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진 비만 학생은 절반이 넘는 50.5%였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지혈증, 내당성 장애 등 여러 질환이 동반되는 상태다.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인기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
"인천, 인구 증가 1위 기록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 효과 보여"사회 2025. 3. 9. 19:43
인천시는 2024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02만7854명으로, 전월 대비 4205명이 증가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했다. 인천은 지난해 서울과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1년 전과 비교해 2만4704명이 늘었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의 인구는 모두 감소한 반면, 인천은 인구 증가를 보였다. 2023년 인천의 출생아 수는 1만5242명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3.6%에 불과했으므로, 인천의 증가율은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순이동률에서도 인천은 2021년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고, 올해에도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의 배경에는 인천시의 저출생 대응 정책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 ..
-
"토마토 속 라이코펜?? 암 발생 위험 최대 11% 낮춘다"사회 2025. 3. 9. 19:34
이란 이스파한대학 연구팀은 토마토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암 발생 위험을 최대 11%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3년 7월까지 발표된 121개 연구를 분석해, 라이코펜 섭취량과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을수록 암 발생과 암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라이코펜 섭취가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5% 낮았고,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그룹은 11% 감소했다. 특히, 혈중 라이코펜 수치가 10μg/dL 증가할 때마다 암 발생 위험이 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은 라이코펜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 16%, 혈중 농도가 높은 그룹에서 24% 감소했다. 연구는 라이코펜이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에서 특히 효과적임을..
-
"울릉도 식당, 유튜버 '바가지요금' 피해 주장…섬 특수성에 물가 상승"사회 2025. 3. 9. 19:24
경북 울릉군의 한 식당에서 유튜버 투깝이가 백반 정식을 먹고 ‘바가지요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투깝이가 지난해 8월에 올린 유튜브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 따르면, 투깝이와 일행은 울릉도를 여행하며 눈에 띄는 식당에 들어갔다. 식당에서 정식 6인분을 주문하자, 사장은 "메뉴는 없다"며 밑반찬과 김만 나온다고 설명했다. 밑반찬은 어묵, 김치, 나물, 오징어 내장 등으로, 가격은 1인당 12,000원, 총 72,000원이었다. 일행이 "반찬이 끝이냐"고 묻자, 사장은 "여기 울릉도"라며 가격을 정당화했다. 투깝이는 “섬이라 비싸다는 태도가 싫다”고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식당에서 문제 없이 식사를 했다고 강조하며 "항구 근처에서 먹지 말라"고 조언했다. 울릉도는 식재료와 가..
-
"저탄수화물 식단, 대장암 발병 위험 증가 가능성 제기"사회 2025. 3. 8. 23:50
캐나다 토론토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저탄수화물 식단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 쥐들이 대장 용종이 더 많이 발생했으며, 이는 장내 세균인 이콜라이 NC101과 관련이 있었다. 이콜라이 NC101은 콜리박틴이라는 DNA 손상 물질을 생성하여 대장 점막을 얇게 만들고, 이를 통해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 연구진은 섬유질 부족이 대장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저탄수화물 식단이 이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염증성 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서는 저탄수화물 식단의 부정적 영향이 더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는 "저탄수화물 식단이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탄수화물의..
-
해군 함대 내 후임병 성추행한 20대, 징역 1년 집행유예사회 2025. 3. 8. 21:33
해군 함대에서 후임병 3명을 20차례 강제추행한 20대 남성 A씨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A씨에게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승조원 침실, 체력단련실, 매점, 샤워장 등에서 후임병들을 성추행했다. 장기자랑을 강요하거나 바지를 내리게 하고, 자신의 성기를 꺼내 보이며 피해자의 몸에 소변을 보는 등 가학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법원은 A씨의 범죄가 군 기강과 병영문화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으나, 범행을 인정하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 하지만 검찰은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사건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다시 심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 내 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