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잔 이상 녹차 섭취, 노인의 치매 위험 크게 감소"

일본 가나자와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노인 87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하루 3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노인들이 치매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고 밝혔다.
녹차의 주요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가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통해 뇌를 보호하며,
혈압을 낮춰 백질 병변 감소에 도움이 된다.
백질 병변은 뇌졸중, 인지 기능 저하,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의 지표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서는 하루 600ml(약 3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200ml(1잔) 마시는 사람들보다
뇌 백질 병변의 부피가 3% 작았다고 보고됐다.
하루 1500ml(7~8잔) 섭취 시, 병변의 부피가 6%
감소했다. 특히 우울증과 아포지단백질(ApoE ε4)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들에서 효과가 더 두드러졌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혈관 손상을 완화하고
뇌 건강을 촉진하는데, 녹차는 심장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한, 녹차는 고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뇌 백질
병변에 도움이 된다.
커피 섭취와 뇌 백질 병변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연구진은 “하루 3잔 이상의 녹차 섭취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녹차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음료로, 주요 성분인
카테킨(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EGCG)을 비롯해
카페인, 아미노산(테아닌), 비타민, 미네랄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녹차의 주요 효능

1. 항산화 및 항염 효과
   -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EGCG)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 예방
   - 염증 반응을 줄여 만성 질환 예방

2.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 뇌를 보호하고 신경세포 손상을 억제하여
      인지 기능 저하 예방
   - 연구에 따르면 하루 3잔 이상의 녹차 섭취가
      뇌 백질 병변 감소에 도움  
   -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위험 감소

3. 심혈관 건강 개선
   -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
   -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혈전 형성 억제  
   -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도움  

4. 혈당 조절 및 당뇨 예방
   -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 상승 억제
   - 제2형 당뇨 예방 및 관리에 도움  

5. 체중 조절 및 다이어트 효과
   - 지방 분해 촉진, 신진대사 활성화  
   - 카페인이 에너지 소비량 증가에 도움  

6. 면역력 강화
   - 카테킨이 항균·항바이러스 작용  
   - 감기, 독감 등 감염성 질환 예방  

7. 간 건강 보호
   - 지방간 예방 및 해독 작용  
   - 알코올성 간 손상 억제  

8. 구강 건강 개선
   - 충치, 잇몸 질환 예방  
   - 구취 제거 효과  

9. 스트레스 완화 및 집중력 향상
   - 테아닌 성분이 뇌파를 조절해 긴장 완화  
   -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줘 집중력 향상  

10. 피부 건강 및 노화 방지
   - 항산화 효과로 주름, 색소침착 방지
   - 항염 작용으로 여드름, 피부염 완화